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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뉴욕 vs 시카고 (렌트비, 교통비, 물가)

by start1014 2024. 12. 3.

뉴욕사진
뉴욕 사진

 

 

 

뉴욕과 시카고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도시로, 각각 독특한 문화와 생활 방식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두 도시의 생활비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여름철을 기준으로 렌트비, 교통비, 물가를 중심으로 뉴욕과 시카고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렌트비: 뉴욕과 시카고의 주택비 차이

뉴욕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비를 자랑합니다. 특히 맨해튼 지역의 평균 렌트비는 월 $4,000 이상으로, 일반 직장인이 부담하기엔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반면, 시카고의 평균 렌트비는 $2,000 내외로 뉴욕의 절반 수준입니다.

뉴욕은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스튜디오 아파트나 1베드룸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평균적인 가족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듭니다. 반면 시카고는 더 넓은 공간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주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링컨파크(Lincoln Park)나 레이크뷰(Lakeview)와 같은 지역은 자연과 가까운 생활을 원하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2. 교통비: 대중교통 이용 비용 비교

뉴욕은 잘 발달된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메트로카드(MetroCard) 한 장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월 $132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뉴욕의 복잡한 교통 상황과 높은 차량 유지비로 인해 자가용 사용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시카고는 시카고 교통국(CTA)을 통해 대중교통 시스템을 제공하며, 월 $75 정도의 교통비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시카고는 뉴욕보다 차량 유지비가 낮아, 차량 소유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입니다.

3. 물가: 식료품과 외식 비용

뉴욕에서 외식을 할 경우 평균 한 끼당 $20 이상이 필요하며,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듭니다. 반면 시카고에서는 평균 $15 내외로 비교적 저렴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식료품 가격 또한 뉴욕이 높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뉴욕의 우유 1갤런 가격은 $4~$5인 반면, 시카고는 $3 내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뉴욕의 높은 임대료와 물류비가 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

결론

뉴욕과 시카고는 각자의 매력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욕은 세계적인 도시로서 다양한 문화와 기회를 제공하지만 높은 생활비가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반면 시카고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생활비와 균형 잡힌 삶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생활 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