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신축 아파트 입주 전 꼭 알아야 할 하자 점검 체크리스트

행복한삶누리기 2025. 6. 8. 06:35

“하자 보수 신청을 했는데, 6개월째 기다리고 있어요.”
“벽에서 물이 새는데, 입주 전엔 못 봤거든요…”
“문은 잘 닫히지도 않고, 샤워실 물이 안 빠져요…”

신축 아파트는
✔ 겉보기엔 멀쩡해도
✔ 실제 입주자 점검 때 확인하지 않으면
→ 하자 보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 빠른 시공, 인력 부족, 부실 감리 등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하자’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 글은
✔ 신축 아파트 입주 전 하자 점검 시
✔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항목 7가지를 정리한 실전 가이드입니다.


✅ 1. 천장, 벽면 – 갈라짐, 누수 자국, 도장 불량

  • 천장 몰딩 주변에 금이 갔는지
  • 페인트가 고르게 칠해졌는지
  • 누수 자국이나 얼룩 흔적 없는지
    → 특히 욕실·베란다 근처 천장은 습기 영향 가능성 큼

✅ 점검 팁: 손전등을 켜고 벽면을 비스듬히 비춰보면 불량 부위 잘 보임


✅ 2. 바닥 – 스크래치, 들뜸, 울렁거림

  • 장판/마루 긁힘, 찍힘, 들뜬 부분
  • 바닥 밟았을 때 ‘꿀렁’거리면 하부 접착 불량

📌 주방, 거실, 각 방 하나씩 돌아다니며
→ 발바닥 느낌으로 확인


✅ 3. 창문과 샷시 – 단열, 개폐, 고정 여부

  • 창문이 제대로 열리고 닫히는지
  • 창틀과 벽 사이 틈, 실리콘 마감 상태
  • 유리 이중 구조 맞는지, 결로 방지 확인

✅ 날씨가 춥거나 비 오는 날 점검 시 효과적
→ 결로 발생 여부 바로 확인 가능


✅ 4. 욕실 – 수압, 배수, 누수, 실리콘 마감

  • 샤워기 수압, 세면대·변기 누수 여부
  • 물이 잘 빠지는지 → 바닥에 물 부어 실험
  • 실리콘 마감이 벌어지거나 곰팡이 있진 않은지

📌 하자율 가장 높은 공간 = 욕실
→ 물을 직접 흘려보며 확인해야 정확함


✅ 5. 문과 방문 – 닫힘 상태, 경첩 마감

  • 문이 뻑뻑하거나 삐걱거리는 소리
  • 문틀과 문 사이 간격 균일 여부
  • 손잡이 헐렁함, 걸림 여부

✅ 가볍게 열고 닫으며 이상 유무 체크
→ 문마다 모두 열어볼 것!


✅ 6. 주방 – 싱크대 수전 누수, 수납장 정렬, 후드 작동

  • 수돗물 틀었을 때 하부에서 물 새는지
  • 싱크대 도어가 균일하게 닫히는지
  • 후드 작동 시 소음과 흡입력 확인

📌 싱크대 하부에 종이컵 넣어 물 받아보기
→ 미세 누수도 체크 가능


✅ 7. 전기·스위치·인터폰 – 모두 켜보고 눌러보기

  • 콘센트가 작동하는지 → 휴대폰 충전기로 테스트
  • 조명 스위치 반응 속도 확인
  • 인터폰,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체크

✅ 입주 후 고장 발견 시 A/S 불가한 경우 많으므로
→ 이사 전 반드시 점검


💡 보너스 팁: 하자 접수 시 이렇게 하세요

  1. 체크한 하자들은 모두 사진 + 동영상 촬영
  2. 관리사무소 or 시공사 전용 하자 접수 앱 이용
  3. 접수일자, 내용, 응답 여부 캡처해 보관
    → 추후 법적 분쟁 대비

결론 – 신축 아파트라고 완벽하진 않다. 확인해야 내 집이 된다

✔ 입주 전 하자 점검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당신의 집을 당신답게 만드는 과정
입니다.
✔ 한 번 놓치면 수년 동안 불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새 집이라 괜찮겠지’는 금물.
하자 점검은 내가 하는 셀프 감리입니다.
꼼꼼함이 삶의 질을 만듭니다.